Srt에 입석이 없는 이유

라이프/일상다반사|2022. 10. 21. 11:00
반응형

** srt 입석으로 가는 방법은 추가된 내용으로 본 포스팅 하단에 나와 있습니다 **

 

srt엔 입석이 없다

평소에 ktx를 많이  타는데 업무상 미리 예약하기가 어려워서 그때 그때 좌석 있음 얹아가고 없으면 그냥 ktx 입석 이용합니다

오늘은 천안아산애서 srt를 이용해 수서역으로 갈려고 srt 예약앱을 켰는데 매진... 창구로 가서 입석표나 끊고 타야지 했는데...

srt는 입석이 없다고 합니다

저처럼 빠르게 고속열차로 전국을 누비셔야 하는분들은 참고하새요
다행히 취소표가 나와서 srt 탑승에 성공했습니다

 

[2018년 9월 18일 추가]
간혹 SRT 좌석이 없을때 그냥 열차에 올라서 승무원에게 말해서 발권을 하면 입석표 받아서 갈수 있다고 하는데요, 8월 31일자로 계도 기간이 끝나서 열차에 승차권없이 승차한 후 입석표를 발권하게 되면 원래 운임의 0.5배에 해당하는 수수려를 추가로 내고 내고 입석으로 가셔야 합니다. 

SRT도 앞으로 입석표를 발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아직 정확한 일정은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2018년 9월 21일 추가사항]

설날. 추석등 명절대수송기간에는 워낙 이용객수요가 많다보니 입석발매를 일부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SRT가 상시적으로 입석을 발매하지 않는 이유는 정원을 초과해서 운행하게되면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하여 속도를 감속해서 운행해야 할뿐아니라 쾌적한 여행환경이 저해된다는 이유를 들어 KTX처럼 상시 입석(자유석)시스템을 도입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명절수송기간에 한해 발매하는 SRT입석승차권구매자나, 정기승차권구매자는 좌석지정 없이 입석이용 원칙입니다. 일반실에 한하여 출입문옆 간이좌석 1.2석씩 앉거나 일반실 좌석이 비어있을때 앉았다가 좌석주인이 오면 비켜줘야 합니다.

 

 

 

 

[2019년 1월 추가사항]
 
SRT가 입석이 없다보니 구간연장이라는 편법 아닌 편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SRT는 입석이 없는데도 ktx처럼 문있는곳에 좌석에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퇴근 열차가 아닌 주말에도 말이죠. 구간연장을 하면 추가운임이나 벌금없이 정상요금만 내면 입석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srt 입석으로 가는 방법
 
예를 들어 부산에서 수서까지 가야 하는데 부산 - 수서 구간은 매진일때, 같은 열차의 다른 구간 좌석이 있을 경우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부산 - 천안아산까지는 좌석이 있다고 가정하고 일단 천안아산까지 좌석표를 구입합니다. 그후 열차안에서 수서역까지 구간연장을 하는 겁니다. 그러면 천안아산에서 수서까지는 입석으로 갈수 있는거죠. 
 
사실, 눈가리고 아웅이죠 ㅋ 공식적으로 입석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하면, 구간연장도 좌석이 없을 경우 연장자체가 안되어야 하는데 실제로 허용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달에 10번이상 srt로 다니는 사람인지라 저도 그렇게 이용하고 있고요 혹시나 이 방법이 안먹히면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