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돈마블은 이제 그만!

라이프/리뷰, etc|2017. 3. 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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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넷마블이 최대 2조6천억원에 육박하는 공모액을 목표로 조만간 공모주 청약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업계에서는 시기가 언제일지가 궁금했지 넷마블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건 기정 사실이었습니다



공모 예정가는 주당 12만1천원 ~ 15만 7천원이며, 공모 금액은 최대 2조6천617억원에 달할것이라고 하는데요 엄청난 뭉칫돈이 몰릴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레이븐과 리니지 레볼루션을 즐기는 사람으로 넷마블은 지금이 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최적기임이 확실합니다. 일단 넷마블은 얼마전 출시한 리니지 레볼루션으로 대박 매울을 올리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역대 최대 흥행돌풍을 일으킨 '리니지2 레볼루션' 외에 '모두의 마블' '세븐나이츠' '마블 퓨처파이트' '쿠키잼'  레이븐등 유명 모바일 게임을 보유하면서, 작년 매출은 1조5천61억원, 영업이익은 2천954억원이었습니다. 2015년도 1조원의 벽을 넘은 데 이어 작년에는 1조5천억원 매출을 남겼죠.


   


사실 넷마블은 얼마전에 출시한 리니지 레볼루션에 엄청난 홍보비를 쏟아부었습니다. 리니지 레볼루션이 서비스 시작 달 만에 월 매출 2천60억원기록을 남긴데는 게임출시 1년전부터 시작한 엄청난 홍보의 위력에 오리지널 게임인 리니지를 기본으로 하기때문에 어느정도의 성공은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리니지 레볼루션의 인기는 계속 되어 있어서 이상태로 계속 간다면 넷마블은 국내 1위업체 넥슨을 제치고 국내최대규모의 게임회사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현 시점에서 기업공개를 통해 엄청난 공모금액이 몰리는거죠.



2016년도 해외매출의 비중이 전체의 51%에 달할만큼 넷마블은 세계적인 게임 유통사로 성장했습니다. 특히나 '구글 플레이' 내에서의 매출 기준만 보면 넷마블은 전 세계에서 3위권에 든다고 하네요



넷마블은 잊지 말아야 할것이 있습니다. 넷마블이 저렇게 성장하는데는 레이븐, 리니지 레볼루션 등등 넷마블에서 출시한 게임을 이용하고 매출을 올려준 유저들 덕분입니다. 넷마블 게임을 하는 유저들 사이에서는 넷마블을 일명 "돈마블"로 부릅니다. 



게임 하나가 초반에 성공하면 그담부턴 매출 올리기에만 급급하다는거죠~ 기업이 수익을 올리려 하는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적절한 컨텐츠를 게임에 계속 추가하면서 매출 올리는건 뭐라 안합니다 문제는 단기간에 돈벌이를 하려고 신규아이템 잦은 출시, 뽑기확률 비공개든 유저들의 볼멘 소리를 듣는게 한두해가 아닌데 이부분에 대해서 아직도 개선이 많이 안되고 있어 안타깝네요. 


증권시장에도 공모되고 많은 투자자들의 투자금도 모이면 우리나라 선두 게임사로써 넷마블은 좋은 컨텐츠 공급과 국내 게임시장 발전을 위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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