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음식 재활용 아이디어

라이프/생할정보|2015. 12. 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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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넣어 두고 미처 사용하지 못해 유효기간이 지난 음식이나 상한 음식 그냥 버리기엔 아까운 음식을 재활용 할수 있다

 

 

idea 1. 상했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

유통기간이 2~3일 정도 지났거나 상한 우유는 피부에 사용할 수 있다. 우유속 단백질 성분이 피부의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부드럽게 녹여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화장솜이나 부드러운 천에 우유를 적셔 스킨을 바르듯 가볍게 닦아주고, 미지근한 물로 휑궈내면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상한 우유는 피부에 자극을 줄수 있으므로 미리 손목 안쪽에 발라 일종의 패치 테스트를 거치면 더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다, 가죽 구두를 닦을 때도 마른 헝겊에 우유를 묻혀 닦으면 유기가 나고 깨끗하게 닦인다

 

idea 2. 유통기한 지난 식빵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경우가 식빵이다 ㅎ 식빵의 양에 비해 유통기한이 짧아 부지런히 먹지 않으면 유통기한을 넘기기 일쑤인것이 식빵인거 같다 ^^
유통기한이 지난 식빵은 냉장고 속 탈취제로 사용하면 아주 효과가 좋다 종이봉투에 식빵을 담은 다음 입구를 열어둔 채 냉장고 구석에 넣어두면 식빵이 냉장고 속 잡냄새를 흡수하기 때문에 자연 탈취제로 역할을 한다.

 

idea 3. 김 빠진 탄산음료

김빠진 사이다는 꽃이 시들지 않게 하는데 효과적인걸 알고 있는 사람들이 흔치 않다^^ 꽃병에 물과 함께 사이다를 넣으면 삼투압 작용에 의해 꽃이 물을 잘 빨아 들이게 되어 꽃의 싱싱함이 오래간다. 단 사이다를 꽃병에 넣을 때는 차가운 것이 좋다 꼭 기억하자^^
김 빠진 콜라는 싱크대, 개수대, 욕실의 물때가 낀 부분에 부어주면 서서히 때믈 불려 묵은때를 없애기 때문에 청소할 때 유용하다 또 고기를 잴 때 넣으면 고기를 연하게 해준다

 

idea 4. 먹다 남은 맥주

사실 먹다 남은 맥주 만큼 아까운게 없다. ㅎㅎㅎ 먹다 남은 김 빠진 맥주는 찌든 때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행주에 맥주를 묻혀 주방의 가스레인지나 환기팬, 냉장고의 찌든 음식찌꺼기 부분을 닦아주면 거짓말처럼 깨끗하게 지원진다. 또 식물의 잎사귀에 낀 먼지도 맥주를 약간 묻힌 마른 헝겊으로 닦아내면 더 싱싱하게 딱인다. 맥주의 뚜껑을 열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맥주의 알코올 성분이 냄새를 빨아들여 냉장고 속 음식 냄새를 없앨수 있다

 

 

idea 5. 쌀뜨물

쌀뜨물도 손색이 없는 천연 미용재료다 쌀뜨물이 뭐 버리기 아까운 음식이냐 하겠지만 효능을 알게되면 그냥 버리기 아까워진다 ㅎㅎㅎ 쌀을 씻은 첫 물은 일단 그냥 버리고 두번째 물을 병에 담아 두었다가 비누세안이 끝난 다음 쌀뜨물로 씻고 찬물로 헹구어 낸다. 쌀뜨물은 냄새를 제거하거나 식기의 얼룩을 없애는 데도 효과적이다 음식물에 의해 식기나 도마에 얼룩이 남았을 경우 쌀뜨물에 담가 두면 말끔히 없앨수 있다. 개인적으로 김치를 썰고 나서 도마를 쌀뜨물에 담가두어 냄새 제거할대 자주 사용하는 방법 ^^

 

idea 6. 레몬껍질

레몬껍질을 생선을 손질한 도마의 비린내를 없앨때 아주 효과적이다 도마를 찬물로 씻은 다음 소금을 레몬껍질에 묻혀 문질러 주면 비린내를 없앨수 있다 또 유리그릇의 기름기도 레몬껍질로 닦으면 말끔하게 닦인다

 

idea 7. 사과껍질

사과껍질은 까맣게 탄 냄비를 닦아낼 때 효과적이다 냄비에 사과껍질과 물을 넣고 끓여주면 탄 얼룩도 지워지고 냄비가 반짝반짝하게 씻긴다. 냄비 바닥이 그을려서 속상해하는 아내를 위해 활용하면 효과만점 ㅋㅋㅋ

 

idea 8. 인스턴트 커피가루

돼지고기를 삶거나 양념에 재울 때 커피가루를 약간 넣고 조리하면 고기의 누리내를 없앨수 있다. 오래두어 굳은 커피가루는 살살  빯아 팬에 볶는다 팬에 볶으면서 향이 살아나는데 이 커피를 향이 잘 통하는 면보에 싸 두면 방향제로 활용할수 있다

 

유통기한이 지난 그냥 버리면 속상할때 위와 같은 방법을 활용하면 그나마 위안이 될거같다 그리고, 천연세제이니 화학성분이 다수 포함된 시중에 파는 세제보다 음식을 활용하면 휠씬 친환경적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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