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 차고지증명 제도화, 캠핑카, 캠핑트레일러 공영주차장 도입, 카라반전용주차장 소식

라이프/캠핑|2018. 11. 23. 12:53
반응형

캠핑낚시에 취미가 있고 카라반구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캠핑족들이 점차 캠핑카, 캠핑 트레일러 같은 카라반 캠핑으로  옮겨 가고 있는 추세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안그래도 주차공간이 좁은 대도시 같은 경우 카라반 주차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건 당연한거 같습니다. 카라반은 보통 아파트 지하주차장 주차가 불가능하고 4인용 이상의 경우 길이가 보통 5미터가 넘기 때문에 서울에서 카라반 주차 관리하는게 보통일이 아닙니다

 

 


캠핑카, 캠핑 트레일러 국내 등록된 댓수만 14,000대 !



캠핑카, 캠핑 트레일러, 카라반 등 최근 5년새에 기존 댓수에서 5배이상 증가한걸로 국토교통부 자료에 나타타고 있다고 합니다. 등록된 비율은 캠핑카 657대, 트레일러가 1만 1114대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죠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카라반은 승합차로 분류되고 있는데요, 가장 큰문제는 주차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현행 주차장 규격은 너비 2.5m, 길이 5.1m인데, 아시다시피 캠핑카나 캠핑 트레일러 내부에 침대와 샤워실, 냉장고, 부엌등을 갖추면  보통 5~6미터는 됩니다. 물론 그보다 더 모델도 많죠. 그렇다보니 항상 주차문제가 따라 다닐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저도 소형 카라반을 선호하는 편이랍니다


국내 카라반 등록대수가 1만 4천여대가 이르는 상황에서 아직 카라반을 차량등록할때 차고지 증명 등이 필요치 않기 때문에 등록하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으나, 실제 카라반 오너분들은 주차할 곳을 찾아 헤메이는게 현실입니다, 공원이나 강변등 무단 주차를 어쩔수 없이 하는 상황입니다

 

전용 카라반 주차장 및 토탈케어 서비스 업체가 늘어가는 추세



그렇다보니, 카라반 주차문제로 분쟁이나 이웃간 마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대안으로 소형카라반 시장도 많이 커지고 있다고는 하나, 그 비율이 적기 때문에 제도적으로 뭔가 장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영주차장을 조성할때 카라반, 캠핑카, 캠핑트레일러 주차공간도 마련하는게 하나의 대안이지 싶습니다. 카라반도 엄연히 승합차라면 그에 따른 조치가 제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차고지증명등의 의무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던데요 우리나라 현실과는 많이 동떨어져 있습니다. 땅도 좁은 나라에서 특히나 대도시에서 카라반 차고지증명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겠죠,  차고지증명 제도는 캠핑카, 카라반 캠핑을 즐기는 사람에게나 카라반, 캠핑카 관련업체가 받아들이기엔 역부족입니다



최근들어 카라반 캠핑카 전용 주차장도 몇군데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텐트에서 캠핑카, 카라반으로 갈아타고 있는 상황에서 카라반, 캠핑카 전용 주차장은 꼭 필요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새로 짓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도 레저차량을 위한 공간 할당도 필요한거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