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열쇠 받자고 내가 이러고 사는건 아닌데

카테고리 없음|2017. 3. 2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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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하나 살려고 평생 벌어서 모은돈과 앞으로 벌어들일 돈의 상당부분을 아파트에 밀어넣어야 한다는

현실이 오늘은 아주 짜증이 납니다

 

매일 매일 내집이라는 편안함보다는 돈깔고 잔다는 느낌이 새록 새록 자라납니다

열심히 일해서 꼬박 꼬박 내야하는 대출금 상환.. 내 집 마련의 뿌듯함 보다는 이렇게 살아가는 게

현실이란게 너무 싫어지네요~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살아가는건 알고 있지만,

이게 열심히 사는거고, 기본은 하고 사는걸까요?

 


 

삶을 즐기며 살아도 힘든 여정인데, 빡빡한 미래만 보이는 자신이 초라해질때가 있습니다

어차피 사람이라면, 집은 반드시 필요한거지만, 너무 비싼값을 치르고 산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가끔 화제거리로 나오는 집팔고 훌쩍 세계여행을 떠난 가족들의 기사를 보면서 부럽다 우리가족도 저렇게

했으면  좋겠다 하면서도,

나중에 뭐 먹고 살려고 저러나? 하며  솟구치는 예민한 현실감각!

 

어쨌거나,

세상에 나와서 아파트 한채 마련할려고 인생 사는건 아닌데 말이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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