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형 라이프 지하철정기권과 대중교통 조조할인제도

라이프/생할정보|2017. 12. 1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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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아침형 인간이 아닌데 이번달부터 본사로 출근하게 되면서 본의 아니게 새벽에 집을 나서게 됐습니다. 아침일찍 다니다보니 좋은점이 하나 있더군요 원래 차를 안가지고 다니고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데 조조영화가 있듯이 대중교통에도 조조할인제도란게 있더군요 원체 아침일찍 안다니다보니 이런 사실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지하철 정기승차권이나 조조할인제도를 이용하면 대중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 아직 모르는분 많이 계실듯 한데요 서울시 대중교통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지하철 정기승차권 제도와 대중교통 조조할인 및 카드 교통할인혜택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지하철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은 지하철 정기승차권 제도를 활용해 교통비를 절약해보세요. 지하철 정기승차권은 서울시내에서만 쓸 수 있는 서울전용권과 거리비례용권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서울전용 정기권의 가격은 55,000원으로 통상 44회 (기본운임 1,250원 기준)를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지만, 해당 정기권으로 30일 동안 최대 60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달 동안 16회를 무료로 이용하면 약 2만원의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연간이면 무려 24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거리비례용권은 서울 지역을 벗어나 이동할 경우에 유리한데요. 지정 구간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20km부터 50km까지 거리비례에 따라 월 금액이 달라집니다. 지하철 정기승차권 구매는 지하철 모든 역사 내 창구에서 가능하고 최초 구매 시 교통카드 비용 2,500원이 청구되는데요. 버스 환승이 안 되고 지하철에서만 사용가능하다는 점도 체크해두세요!




대중교통 조조할인 요금제 이용해 보셨나요?  오전 6시 30분 이전에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면 기본요금 2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 6월부터 출근 시간대 교통혼잡도를 완화하고, 시민 교통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조조할인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데요.


이 제도는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에만 할인 받을 수 있으며 할인율은 오전 6시 30분 이후 환승, 승차할 경우에도 유지됩니다. 단 기본운임이 높은 교통수단으로 환승할 경우 기본운임 차액에 대한 요금이 부과되며, 거리에 비례해 발생하는 추가요금 역시 그대로 부과됩니다. 참고로 지하철은 모든 노선에서 조조할인이 적용되지만, 버스는 서울버스와 서울을 거쳐가는 광역버스에만 할인이 적용되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버스나 지하철 교통비를할인 받을 수 있는 카드 사용도 고려해 볼만 합니다  한 조사업체에서 2016년 7월 한 달 간 직장인 4,9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8%가 신용카드 할인혜택 중 가장 선호하는 것을 '대중교통 할인'으로 꼽았습니다. 카드사에서는 이 같은 대중교통 할인에 대한 직장인들의 수요를 반영해, 특정 카드를 선택할 경우 대중교통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DC PASS 롯데카드는 고속버스나 지하철, 시내버스, 택시 등을 이용할 때 5% 할인이 가능하며, 코레일을 이용할 때는 10%까지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 나라사랑카드는 전월 실적이 20만원 이상이면 대중교통비를 월 최대 10,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씨티 클리어카드도 버스나 지하철 이용 시 1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팁하나 알려드리자면, 지하철 타고 가다가 내릴역을 지나쳐서 반대쪽으로 나오는 바람에 역무원을 부르거나 개찰구를 뛰어넘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5분 이내에 반대편 개찰구로 다시 들어갈 경우 1회에 한해 같은 역, 같은 호선에서는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는 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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